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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자에 전재산 바쳤다" 45세 한약방 사장의 '가불 인생'
■ 추천! 더중플 - 이것은 단순한 열정이 아니다···우리 시대 '덕후' 수집가들 「 서정기 패션 디자이너의 컬렉션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미술품 수집이라 하면 '아트 테크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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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울을 따라하지 마라” 로컬에 빠진 ‘건축 덕후’
━ 이창길 ‘개항로프로젝트’ 대표 “자본주의 판이 바뀌고 있다. 서울을 따라하지 마라.” 최근 『로컬의 신』(몽스북)을 출간한 ‘개항로프로젝트’ 이창길 대표의 말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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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아내가 갤러리 샀다, 한의사 남편의 ‘신의 한 수’ 유료 전용
그림 그리면 밥 먹고 살기 어렵다.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 뜻을 거스르진 않았다. 그러나 중학교 때 그림 그리며 느꼈던 즐거움이 쉽게 잊히지도 않았다. 대학 졸업 후 고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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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열면 ‘백남준’이 맞는다, 서정기의 특별한 ‘남산 집’ 유료 전용
1980년대 후반,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 전시를 보았다. 전시를 보기 위해 간 것도 아니었다. 같은 건물에 있던 한국영사관을 찾았다가 말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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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의 오디오 사랑, 삼성 반도체 성공신화 ‘씨앗’ 됐다
━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1990년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 집무실. 뒤쪽에 영국 B&W 스피커와 매킨토시 앰프가 보인다. [중앙포토] 고(故) 이건희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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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를 이끈 건 자연과 자유"...'캠핑 덕후' 도예가 윤광조
서울 한남동 가나아트 나인원 전시장에서 신작 '환희' 옆에 선 윤광조 도예가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윤광조의 '환희'. 마치 두 손을 흙에 대고 삶에 경배를 올린 듯하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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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공판·송무 최고 권위자 홍효식의 '낭만 검사론'
"32년간 한 우물 파니 ‘공인전문검사 1급’ 타이틀" ■수조원 규모 강남 자곡동 땅 환수한 ‘국민 재산 파수꾼’ ■후배들과 미술, 철학, 물리 토론하며 수사 전문성 키워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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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드컵 우승팀보다 더 주목받는 中 통역사
세계 게임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롤드컵(LoL 월드챔피언십). 올해에도 코로나19를 뚫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무사히 개최됐다. 특히 지난 6일 오후 9시(한국시간)에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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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판 변화 열망, 36세 제1야당 대표 택했다
━ 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 11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로부터 전달받은 당기를 흔들고 있다. 4일간 진행된 경선에서 9만3392표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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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최고위원 평균 50세, 민주당보다 3.8세 젊어져
━ 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36세 이준석 대표와 함께 조수진·배현진·김재원·정미경(득표 순) 최고위원이 새로운 당 지도부에 선출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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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표 “공직 후보 자격시험, 대변인 공개경쟁 선발부터 추진”
━ 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부터 ‘공정’과 ‘능력주의’를 강조하는 등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냈다. 이 대표는 “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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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말 신경 안 쓰는 ‘돌직구’, 한 분야 파고드는 ‘덕후 기질’
━ [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] 동갑 기자가 본 이준석 2013년 3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새누리당 긴급 비상대책위원 모임에서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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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정치사에 남을 큰 일, 우리나라 변화 조짐”
━ [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] 청와대·여당 반응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서울공항에서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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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과 ‘막내아들뻘’ 야당 대표, 파격 영수회담 예고
━ [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] 정치권 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백팩을 메고 춘천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36세 제1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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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때리자 당내선 "쟤 뭐냐"…36세 동갑 기자가 본 이준석 [국민의힘 새 대표 이준석]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처음 만난 건 그가 정계에 발을 들인지 며칠 안 된 2012년 초였다. 그는 유력 대선주자였던 한나라당(현 국민의힘) 박근혜 비대위에 ‘하버드 출신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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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이스트 런던 꿈꾸다, 성수동 부흥 이끈 한 사람
허름한 공장지대, 아무도 찾지 않던 성수동은 지금 가장 화려한 현재를 살고 있다.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카페와 빵집, 레스토랑과 복합 문화 공간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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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에 고산자가 산다
━ 김하나의 만다꼬 가족들 사이에서 나의 오빠는 ‘고산자’로 불린다. 고산자는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의 호다. “고산자는 주말 계획이 꽉 차 있을 테니…” 또는 “이 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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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억 픽셀로 구현한 한국 문화유산 3만 점
━ 구글, ‘코리안 헤리티지’ 프로젝트 오픈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출입금지 지역인 덕수궁 정관헌 실내에 쑥 들어갈 수 있다.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유홍준 전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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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선물 받자!
가끔은 어느 한 분야에 깊이 빠져들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. 뉴스를 무심코 보다 정치에 꽂힐 수도 있고,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대해 파고들 때도 있죠. 여러분이 ‘덕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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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덕질’은 나의 힘 … 작품으로 만나는 작가의 사소한 취향
덕질(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행위), 입덕(특정 분야의 덕질을 시작함), 탈덕(덕질을 그만둠), 덕업일치(덕질과 직업의 일치, 덕후가 자신의 관심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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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질이 미술과 만났을 때
덕질(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행위), 입덕(특정 분야의 덕질을 시작함), 탈덕(덕질을 그만둠), 덕업일치(덕질과 직업의 일치, 덕후가 자신의 관심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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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희의 사소한 취향] '그 순간'이 왔다
이영희중앙SUNDAY 기자 지난 칼럼에서 요즘 푹 빠져 있다고 했던 애니메이션 ‘하이큐(사진)’ 이야기의 계속이다. 죄송하다. 맘에 드는 콘텐트를 만나면 줄기차게 그것만 편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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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스크린의 해적, 조니 뎁 매력 분석기
by 조수미 본격 사심 채우기 기사 2탄 오늘날 대중에게 연예인은 우상과 같다. 때론 눈앞에 닥친 중요한 일들 보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콘서트나 시상식, 팬사인회 참석을 우선으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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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꼬마 탐정 탄생사건 풀고, 설레는 학교생활 미리 맛보고
얼마 전 큰 눈이 온 후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었죠.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이불을 차고 일어나 극장으로 향하고 싶을 만큼 매력 넘치는 애니메이션 두 편을 준비했습니다. 한 번 보면